안녕하세요 다이아지니입니다. #diajini.tistory.com
금리를 인상하면서 자산이 폭락했다는 기사가 한동안 쏟아져 나왔었는데요, 클린턴 시절 미국 재무부 장관이었던 로버트루빈의 골드만삭스 재직당시 업무일화를 바탕으로 폭락장에서 존버란 옳은 것인지 또한 존버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도록하겠습니다. 또한 그가 하버드생일때 있었던 일화도 함께 보면서 그의 사고방식을 옅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옳바른 존버란 무엇인가 ? 익절하는 판단 법
때때로 시장이 폭삭 가라앉고 값이 싸 보여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옳지 않을지도 모른다. 한 고액의 단골고객이 대두박이 대두에 비해 상대적으로 쌌기 때문에 대두박을 사고 대두를 팔았다. 비효율이 교정되고 가격이 수렴되면 이익이 나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지고 그는 벌어진 현금 폭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돈을 투입해야만했다. 가격 차이가 계속되자 그는 현금이 바닥나서 더이상 그 폭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약정을 지키기 위해 그의 잔고는 매각되었다. 결국 가격은 올랐으나 고객은 이미 파산한 뒤었다.
"시장은 당신이 지불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비합리적일 수 있다." 왜곡을 불러일으킨 심리적 요인과 다른 요인들은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을 내리고 있다 해도 단기적으로는 죽을 수도 있다. 또는 많은 가능한 이유 때문에 가치를 잘못 판단 할 수도 있다.
불황기 동안의 대두박 거래자처럼 로버트루빈은 유지능력에 비해 투자를 너무 지나치게 확장했다고 인정하고 지불능력이 아닌 손실허용 한도에서 재검토 하였다. 보유 주식 각각의 장점과 얼마나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재검토하고 잔고의 절반 가량을 팔기로 결정했다.
그 일을 돌아보며 경제적 전망과 시장 전망이 바뀌는데도 잔고 가치를 재평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시장이 나빠지면 그때까지의 손실을 잊어버리고 바뀐 사실에 근거하여 기대가치를 새로 분석해야한다. (투자 전문가들이 말을 자주 바꾸는 이유구만ㅎㅎ) 기대가치가 매력적일지라도 유가증권의 크기와 위험도는 조건이 계속 어려워도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에 있어야 한다. 잔고가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역경을 헤쳐가기 위한 분별있는 방식이 아니다.
로버트 루빈의 의사결정 방식
로버트 루빈의 의시결정 방식은 하버드 대학 학부시절에 라파엘 드모어 교수의 철학 강의를 듣고 형성되었고, 일부는 예일 법대의 코크 라운지에서 동급생들과 논쟁 및 재무부에 근무한 4년간 래리 서머스와 앨런 그린스펀과의 아침식사에서 토론을 거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의사결정방식을 살펴볼까요 ?
건실한 의사결정은 유효한 변수 확인과 각각의 확률계산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그것은 분석적인 과정이며 동시에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된다. 그런뒤 최종적인 결정은 모든 요소들뿐 아니라 본능과 경험 그리고 느낌까지도 반영하게 된다.
또한 로버트 루빈의 견해의 핵심은 어떤 것도 확실하다고 증명할 수 없다는 신념이 깔려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회의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개념을 내재화 하여 인생에서 여러 선택 중 확률적으로 나은 선택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해력으로 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시간과 공간의 절대성이라는 느낌을가지게 되었다는데요. 오늘날 일어나는 일이 지금으로부터 십만 년 뒤에는 얼마나 중요할까? 같은 질문을 하면서 무슨일을 하든지 강력하게 하도록 만드는 반면 동시에 완전히 다른 종류의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관점과 느낌을 가지게 했다고 합니다.
로버트 루빈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
로버트 루빈은 하버드에 입학 할 당시 다른 입학생들에 비해 너무 평범하게 느껴저 졸업을 못할까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아버지가 보내준 오슬러의 인생의 길이라는 훈화집을 보면서 공부를 해서 결국 우등생으로 졸업했다고 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은 하루하루를 꽉 짜인 채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의 가준으로는 큰걱정에 신경을 쓰지 말고 눈앞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 충고를 받아 드리고 하버드에서 졸업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지 않고 하루하루 공부를 해나갔다고합니다.
어느날 지도교수가 로버트 루빈을 따로 만나자며 괜찮냐며 물었다고 하는데요
로버트 루빈이 왜 괜찮냐고 묻냐고 반문하자 지도교수가 대답하길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데 아무도 네가 그렇게 잘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 과로하진 않은거지?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교수 골때림)
오늘은 골드만삭스 파트너 출신이자 전 미 재무부장관이었던 로버트 루빈의 일화를 바탕으로 투자 조언을 살펴 보았는데요 시니컬하면서도 인간적인 그의 면모를 옅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투자에서 옳바르게 장투를 할 수 있는법은 손실을 감당 하여 버틸 수 있는지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루빈의 의사결정방식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렌버핏이 말하는 최고의 투자처는 무엇일까?
투자 할 때 나의 직감과 촉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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