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지니입니다. #diajini.tistory.com
2020년 코로나 사태이후 엄청난 화폐가 풀리면서 주식과 부동산의 자산이 폭등하였는데요 최근 경제 채널에서 종종 양털깎이를 조심해야 한다 혹은 테이퍼링이 일어나고 있는가 라는 우려의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럼 양털깎이와 테이퍼링 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 ? 간략하게 용어의 뜻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양털깎이" 란 ?
금융은어로 양의 털을 자라게 놔뒀다가 어느 날 한꺼번에 깎아 큰 수익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국제금융자본이 통화팽창정책으로 신용대출을 확대해 일반인들이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한다. 그러다 버블이 최고조에 다다르면 갑작스레 통화긴축정책으로 돌아서서 대출을 회수해 자산 가격을 폭락시킨 뒤 이를 헐값에 사들이는 것이다.
미국의 정치가 토머스 재퍼슨은 민간 중앙은행에 화폐 발행권의 독점권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만약 미국인이 끝까지 민간은행으로 하여금 국가의 화폐 발행을 통제하도록 놔둔다면, 이들 은행은 먼저 통화팽창을 이용하고 이어서 통화긴축정책으로 국민의 재산을 강탈 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테이퍼링" 이란 ? Tapering
금융위기 때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장에 많은 돈을 풀었던 것과 달리 그 규모를 서서히 줄여가는 것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하거나 통화를 시장에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수도꼭지를 천천히 조금씩 잠그듯이 정부가 시장에 푸는 돈의 규모를 서서히 줄여 간다는 것이다.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이다. 미용 분야에선 머리카락을 자를 때 머리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숱을 쳐내는 기법을 일컫는다. 마라톤에서도 테이퍼링이라는 말을 쓰는데 선수가 강도 높은 훈련을 해 오다 출전일이 다가올수록 훈련 수준을 점점 낮춰 가는 훈련법을 의미한다. 매일 뛰는 거리를 줄이고, 음식물로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하는 식이다. 시합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맞추기 위해 이런 체계적인 훈련법이 도입됐다고한다.
양털깎이와 테이퍼링 둘다 넘치는 화폐유동성을 줄이겠다는 말이군요. 코로나 사태로 많은 화폐공급에 따라 자산가격 폭등하고 있고 한편에서는 일자리를 잃게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 및 주식과 같은 자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양극화가 더욱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도 넘치는 화폐유동성을 계속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고 언젠가는 유동성 공급을 줄여 나갈 것 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를 우려하여 양털깎이와 테이퍼링 이라는 용어가 속속 들리고 있는데요. 주식과 부동산 등 각종 투자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용어를 주의깊게 들으신뒤 투자비율을 조정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뻔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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