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지니입니다. #diajini.tistory.com
오늘은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미있는 미드를 추천해드릴려고 해요. 바로 빌리언즈 입니다.
경제 꿀팁 카테고리로 분류한 이유는 나름 금융관련 미드라서 머리도 식힐겸 넣어보았습니다. ㅋㅋㅋ
주식을 하시는 분들, 금융용어를 잘 이해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더! 더! 재미있게 보 실 수 있는 드라마에요.
빌리언즈
뉴욕 월스트리트의 금융 거래 세계와 외교 정책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입니다.
2016년 1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시즌이 나오고 있어서 현재 2020년 시즌5까지 나왔네요.
저는 시즌1를 완주하고 시즌2를 보고 있지만 너무 재밌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이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다들 입체적이고 독립적이고 매력적입니다. 각 캐릭터 마다 선과악이 확실하지 않고 그 사이에서 갈등하고 풀어나가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게 다가오는데요. 물론 다들 능력도 빵빵합니다. 제목 부터 빌리언즈 이니깐요.
내용의 전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돈을 쓸어 모으는 헤지펀드 매니저 보비 엑설로드와 그에 대립하여 모든 비리를 수사하는 연방검사 척 로즈의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설적인 헤지펀드 SAC 캐피털의 창업자 스티브코헨의 2013년 내부자 거래 혐의를 기소했던 뉴욕지부 남부 검찰청 지검장 프릿 바바라의 법정 다툼이 배경이라고 합니다. 현실에서는 결국 정치권의 승리였고 약 2조원의 벌금을 내고 모든 펀드를 해산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갑자기 저 실화의 바탕을 둔 인물은 어떻게 살고 있는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Who is 스티브 코헨?
"포커에 미쳤던 소년에서 헤치펀드의 왕이 된 스티브 코헨" 숫자를 읽는 능력이 남달라서 어릴때 부터 (중학교 3학년) 포커에 탐닉했는데 게임에 나온 패들을 죄다 외워서 상대가 무얼 가지고있는지 훤히 꿰고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엔 수줍음이 많았지만 코헨은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매 순간 승부를 걸어야 하는 주식거래의 적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하네요. 의류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유대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스티브 코헨은 현재 미술품 수집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부호들은 어려서부터 남다르다고 느껴지는 군요. 현재는 뉴욕 메츠 구단을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세계 77번째 부자’ 코언, 메츠구단 새 주인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아주 잘 지내고 있네요.
또한 2018년 부터 암호화폐 시장 과 미술품 수집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하니 돈을 몰고 다니는 사람 있는 곳은 항상 잘 관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와 미술품 관련 정보들도 곧 올려보도록 할게요 ! >_<
빌리언즈의 캐릭터
Chuck Rhoades : 미국 연방 검사장 / Wendy 의 남편
Bobby Axelrod : AX 헤지펀드의 대표 / Wendy 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함, Lara의 남편
Wendy Rhoades : 정신과전문의 / AX 헤지펀드의 심리상담가이자 Chuck 의 와이프
Lara Axelrod : 간호사출신 / Bobby 의 와이프
Bryan Connerty: 미국 연방 검사 / Chuck의 팀원
MIKE : AX 부대표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빌리언즈를 보시고 꼭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왜 당신을 좋아할까요 ? (넷플릭스 빌리언즈 중 )
스티브코헨 소장품 파블로 피카소 작품 감상 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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